게시일 24-02-26 13:59
□ 과거 불합리하고 과도한 재개발‧재건축 규제로 인해 원활한 주택공급이 어려웠다.
이에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 및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로
‘오세훈표 新주택공급모델인 모아타운․모아주택’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.
○ ‘모아주택’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
서울시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신・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(10만㎡ 이내)를
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.
○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으로
정책 도입(’22.1.) 이후, 저층주거지 주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
현재 8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.
□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'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'에 맞춰
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, 심의통과 8개월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.
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 착공으로 2월 26일 공사를 시작해 '26년 8월 완공예정이다. 총 215세대가 공급된다.
□ 모아주택의 장점인 빠른 사업시행으로 현금청산을 받는
토지등소유자 1명을 제외한 원주민 전원(101명)이 재정착하게 되었다.
○ 현재 통합심의를 통과한 모아주택은 총 33개소(4,506세대)이며
그 중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(모아타운 外 모아주택 첫 착공) 및
강북구 번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(모아타운 內 모아주택 첫 착공)을 포함하여
총 18개소(2,677세대)는 2024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.
□ 아울러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조합이 아닌 신탁업자(한국토지신탁)가
사업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되었고, 이주비·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
주택도시보증공사(HUG)의 '이차보전지원' 제도를 활용하여 사업비에
한해 2% 이자를 지원받아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낸 상황이다.
출처 : https://www.seoul.go.kr/news/news_report.do#view/406234